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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내시경

위내시경 검사

위내시경 검사(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는 위암이나 소화성 궤양 질환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위촬영술(상부위장관 조영술)과 같은 간접적인 검사와는 달리 내시경 검사는 직접 점막을 관찰하기 때문에 점막 병변 유 소견시 즉시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암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위암의 경우 내시경하 점막절제술 혹은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내시경으로 진단된 조기위암 증례들


특히 많은 분들이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나는 검사를 하지 않아도 괜찮겠지"하고 생각하시지만 조기위암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40대 이후에는 1-2년에 한번 정도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40대 이하라고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는 1~2년 간격으로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내시경으로 진단된 진행성 위암 증례들

헬리코박터균 검사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란 위의 점막에 기생하는 세균입니다.
우리나라는 성인의 경우 약 60~70% 정도가 이 세균을 가지고 있으며 위의 점막 내에 알칼리성의 환경을 만들어 존재합니다.
이 세균은 현재 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위암, 위의 림프종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위 내시경 검사 중 미량의 점막을 떼어내서 검사하면 이 세균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균이 존재한다고 하여 누구나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내시경 검사 상 위 궤양 혹은 십이지장 궤양이 있거나, 위 점막에 생긴 림프종의 치료 후 혹은 조기위암에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등에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제는 3제 병합요법으로 1주내지 2주간 시행하면 약 90%의 환자에서 이 세균을 박멸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로 발견되는 흔한 양성 질환

상부 위장관(식도, 위, 십이지정)에는 위암이나 식도암 이외에도 증상은 비슷하지만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질환들이 있으며 각각에 대한 적절한 치료나 관리가 필요합니다.
  • 역도성 식도염Gastro Esophagial Reflux Disease

  • 만성 표재성 위염Chronic Superficial Gstritis

  • 미란성 위염Erosive Gstritis

  • 출혈성 위염Hemorrhagic Gstritis

  • 급성 위 점막 병면Chronic Superficial Gstritis

  • 만성 위축성 위염Chronic Atrohic Gstritis

  • 림프 여포성 위염Lymphofollicular Gstritis

  • 위용종Gstritc Polyp

  • 위 궤양Benign Gstritis Ulcer

  • 십이지장 궤양Benign Duodenal Ulcer

  • 위게실

    십이지장게실

    식도게실

검사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 검사 전날 평소보다 약간 가벼운 저녁 식사를 하시고 가급적이면 술이나 고기는 먹지 않습니다.
-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분이나 예전 내시경 검사에서 음식물이 남아 있었던 경험이 있는 분은 검사 전일 하루동안 금식하시거나 점심 식사 시 마음이나 흰죽으로 가볍게 섭취하셔야 합니다.
-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약을 복용중인 환자분들께서는 검사 전에 드시는 약을 복용할 필요가 있는 지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가 많이 흔들리는 경우는 치과 치료 후 내시경을 권유합니다.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검사 전에는 국소 마취제를 이용하여 입과 목젖을 얼얼하게 합니다. 이 경우 구역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전처치 주사를 맞고 가스 제거제를 복용합니다.
- 검사대에 올라간 후에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자세를 취하고 마우스 피스를 빠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물고 있으면 곧 검사가 시작됩니다.
- 혀과 목에 힘을 빼고 코와 배로 천천히 깊게 숨을 쉬면서 기침을 참고 지시에 따르면 쉽게 삽입이 가능합니다. 이후로는 천천히 복식호흡을 하면서 구역, 구토를 참고 입안에 고인 침을 삼키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리면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수면내시경(의식하 진정 내시경)이란 무엇인가요?
과거에는 대부분 진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내시경 검사를 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환자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수면내시경을 하기도 합니다. 수면내시경을 위하여 사용되는 약제들은 환자를 어느 정도의 진정상태에 도달하게 한 후 검사를 함으로써 검사에 따르는 불편함을 경감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를 마취한 상태로 하는 검사는 아니며 환자의 협조가 가능한 진정 상태에서 검사를 합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적정 량의 약제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면이나 적정한 정도의 진정상태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환자의 협조도가 낮아져 검사 자체가 어려워지는 수도 있습 니다. 단, 호흡기 질환으로 폐 기능에 장애가 있거나, 신장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수면내시경 시 주의를 요하므로 내시경 예약 시 반드시 미리 의료진에 알려야 합니다. 또한 수면내시경 검사 후에는 완전한 회복을 위하여 안정이 필요하며 검사 당일에는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하고 중요한 약속이나 업무는 피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검사 후 약 2시간 후부터 식사가 가능하며 평소보다는 가볍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후 약간의 피가 침에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검사 후 배가 아프거나 불쾌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역시 대부분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계속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목 마취가 풀린 뒤 며칠간 목이 쉬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약간 따뜻한 물로 목을 헹구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이란?

우리나라의 경제사정이 좋아지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대개 대장 용종이라는 과정을 거쳐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선별검사를 받는 경우 대장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을 검사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통하여 정확히 병변을 관찰하며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바로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작은 크기의 용종들은 제거가 가능합니다.

검사 중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있는 환자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수면대장내시경 검사를 이용하여 이러한 환자의 통증과 불편감을 완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최근 배변 습관의 변화 ex)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진 경우, 반복적인 설사/변비
50세 이상인 경우
집안에 대장이나 직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까?
대장암은 "침묵"의 병이라고 말할 정도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암이 진행되어 완치가 어려울 정도가 돼야 비로소 직장 출혈,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대부분의 대장암은 양성 용종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 대장내시경 검사로 양성 용종을 미리 제거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검진은 언제부터 시작하고 몇 년 주기로 해야 하나요?
대장의 고 위험군(Hight Risk Group)이 아닌 일반인들은 50세부터 대장암 검진을 시작하시고 그 검진에 이상이 없었다면 매 5~10년마다 재 검사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고위험군(Hight Risk Group)에 속하는 분들은 더 자주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Hight Risk Group

A. 대장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한 사람은 발견된 용종의 병리학적 소견, 크기 및 개수에 따라 다음 추적 검사 일정이 결정됩니다.

B. 직계가족(부모, 형제, 자식)중에 60세 미만에 대장암이 있었던 분이 한명 있으면 그 가족들은 그 환자가 발병한 나이보다 10년 먼저 대장암 검진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C.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FAP)의 가족력이 있는 분은 자신도 같은 질환에 대한 유전자(gene)가 있는지에 대한 유전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 검사상 그 유전자가 있거나 애매한 가족은 10-12세부터 대장 내시경 검사(혹은 S결장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D. 대장암 수술을 받으신 분은 수술 1년 후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으시고, 그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면 3년 내에 재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E. 심한 특발성 대장염(extensive inflammatory bowel disease)이 오래 경과하면 염증 부위에서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그 병이 8년 이상 경과한 분들은 매 1~3년 마다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① 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가볍게 합니다. 3일전부터는 씨가 있는 과일을 먹지 마세요.
② 검사 전날 저녁 또는 아침부터 장 청소약을 먹고 장을 깨끗하게 비웁니다.
③ 검사 전에 안정을 위해 진정제와 진경제 주사를 맞습니다. 검사는 항문을 통해 들어간 내시경이 구불구불한 대장을 검사하게 되는데 검사 시간은 장 청결도 및 점막유소견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30분이내에 이루어 집니다.
④ 장에 유착이 있거나 굴곡이 심한 경우에는 내시경 검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⑤ 검사 중 통증이나 불쾌감은 위내시경에 비교할 때 별차이가 없고 오히려 더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검사가 끝난 뒤에 주의해야 할 사항
- 검사 중 장에 주입된 공기에 의해 배가 더부룩하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공기가 제거되면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 검사 약 1시간 후부터는 부드러운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 검사 후 일시적으로 대변에 빨갛게 혈액이 소량 섞여서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곧 멈추게 되니 걱정하지 마십시요.
- 검사중에 사용했던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약간의 어지러움, 미식거림,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검사 당일에는 가급적 운전을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항문 부위의 통증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따뜻한 물에 좌욕을 하시기 바랍니다.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이 담긴 대야에 10분 정도 둔부를 담급니다.).

대장 용종 (폴립 : polyp)

대장 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에서 자라는 혹이며, 병리학적 분류에 따라 크게 선종성 용종(Adenomatous polyp), 과형성성 용종(hyperplastic polyp), 과오종(harmatoma)로 나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대부분 선종으로부터 진행이 되며, 다음은 선종의 악성화 위험인자입니다.
1. 크기 (2.5cm 이상이면 악성확률 10% 이상) 및 개수
2. 무경성(sessile) > 유경성(pedunculated)
3. 편평(flat), 톱니모양(serrated)
4. 궤양동반
5. 조직학적 형태 : 융모상(villous) > 관상(tubular)
6. 이형성(dysplasia) 정도

대장용종은 어떤 증상이 있습니까?
대부분의 용종은 증상이 없으며 대장내시경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됩니다.
항문을 통한 출혈, 점액변, 배변의 이상(변비 혹은 설사)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아주 드문 일입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있으면 오히려 항문 질환, 변비나 대장염같은 다른 질환을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대장용종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대장 내시경 검사

약 1㎝ 두께의 튜브모양의 내시경을 항문을 통하여 삽입하여 대장 및 직장의 내부와 항문까지 자세히 관찰하며 용종이 발견되면 내시경 부속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바륨 관장X선 검사

항문을 통해 바륨 액을 대장 내에 주입하면 바륨이 대장 점막을 덮습니다.(coating) X선 촬영을 해서 그 사진으로 바륨 코팅(coating)된 대장 점막의 이상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용종이 발견되면 다시 대장 내시경 검사로 제거해야 합니다.

분변 잠혈 검사

대장암이나 용종에서 간헐적으로 출혈을 합니다. 그러나 출혈 양이 적으면 육안적으로 확인이 안 됩니다. 대변 내에서 소량의 혈액 성분을 화학 반응으로 찾아내는 검사가 이 검사입니다. 그러나 이 검사에 음성이라고 해서 용종이나 대장암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정확도가 낮습니다.
용종은 왜 절제해야 하나요?
대장 용종이 발견되었을 때 양성 인지 악성(대장암)이지, 양성이라면 장차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모든 용종은 완전히 절제해서 조직 검사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용종은 내시경 내의 작은 삽입구에 전기가 통하는 선(wire loop)을 집어 넣어 용종의 목 부분에 올가미를 씌워서 절제(snaring)가 가능합니다.

대장/직장암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14년 암종 발생 분율을 보면 한국인에게 대장암은 갑상선암, 위암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암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의 대장이 고위험군(High Risk Group)에 속하나요?
나이가 가장 중요한 고위험 요소입니다.

나이 :

대장암은 어떤 나이에서도 가능하지만 50세 이상은 위험인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족력 :

대장암은 직계 가족은 위험성이 높습니다.

환자 자신의 병력 :

궤양성 대장염, 대장암, 대장 용종이 있으셨던 분도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암은 어떻게 시작되나요?
대부분 대장암은 대장 선종에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작은 용종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경과하면서 커지고 어느 순간에 돌연 변이를 일으켜서 결국 대장암이 됩니다.
따라서 암으로 변하기 전에 용종을 찾아 미리 제거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진단방법은?
직장 수지 검사, 분변 잠혈 검사, 바륨X-선 촬영 검사 등이 있지만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직접적이고 가장 믿을만한 검사입니다.
대장암은 예방이 가능한가요?
예. 대장암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대장 검진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장 내시경 검사가 핵심입니다.
대장암 검진 방법 중 대장내시경 검사야 말로 가장 정확한 검사이며 검사 중 발견된 용종을 제거하여 대장암으로의 진행을 미리 차단할 수 있으니 가장 실질적인 대장암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방 성분이 적고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배변의 이상(변비나 설사)이나 혈변이 보이면 의사의 진찰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치질(=치핵)이 대장암이 될 수 있나요?
아닙니다. 그러나 유의할 점은 치질은 대장암이나 용종의 증상과 비슷한 증상(특히 항문 출혈)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증상이 있으면 대장항문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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